[바쁠 때 먹는 비건 정크 푸드 #1] 채식 라면, 정면
안녕하세요, 채소입니다.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고 나서 재택근무를 하게 되었어요. 아무래도 집에 있다보니, 매번 밥을 해먹고 있는데요. 매일매일 반찬과 국을 해먹는 것도 한계가 쌓여 가끔은 간편한 패스트 푸드에 손이 가더라고요. 그 중 한국인의 소울 푸드 ‘라면’. 오늘은 제가 먹어 온 채식 라면을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먹어본 채식 라면 중 1등이에요. 논비건도 음 맛있네~ 하며 먹을 수 있을 거에요. 호기심이 있다면 츄라이 해보아도 좋을 것 같아요. 후회할 맛은 아니에요. 사실 매운 라면을 잘 먹지 못하고 있었는데, 정면을 먹고 매워서 채황이 생각났어요. 채황은 깔끔한 국물에 뭐라고 해야 할까 나트륨 함량도 적은 것만 같아서 이거 먹으면 라면인데 건강이 지켜질 것 같은데, 정면은 매운 맛이 있어요. 그래서 일반 논 비건 라면과 비교했을때 라면의 매운맛이 살아있으니 차이를 잘 느끼지 못해요.
위의 기사를 보면, 다른 식물성 라면과 차이를 두기 위해 진한 국물을 내려고 노력한 것이 보이네요. 가격만 저렴해지면 좋을 것 같아요. 라면이라는 서민 음식에 비해 가격은 대중적이지 못하다고 느꼈어요.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중간 중간 아리송한 화학 성분들은 어떤 성분인지 어떤 것으로부터 나온 건지 알아보겠습니다.
양념 풍미분, 이런 원재료는 정확히 어떤 재료가 들어갔는지 알 수 없네요. 아쉽습니다.
면류첨가알칼리제(탄산칼륨, 탄산나트륨), 탄산칼륨는식품에 들어가는 경우, 주로 산도조절제로 활용이 됩니다.
탄산나트륨,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역할, 탄산소다라고도 부릅니다. 오일류와 사용시 유화제 역할을 합니다.
대부분이 화학첨가물이 아니네요. 라면이지만 원재료가 깔끔한 게 마음에 듭니다. 감사합니다.